발칙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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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08회 작성일 20-07-08 11:58발칙한 휴가
“당신 세상에 들어가고 싶어요.”
눈을 감으면 아무 것도 상상할 수 없는 병을 가진 이주,
이주의 어두운 세상 안에 손을 내민 남자, 지은우.
8년간 사귄 남자와 헤어지고 홧김에 오른 여행길에서
이주는 여섯 살이나 어린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
“왜요? 뭐라도 묻었어요?”
“...아뇨. 너무 예뻐서.”
“지금 나한테 작업 거는 거예요?”
“걸면, 넘어와 줍니까?”
아무리 여행이 일탈이라지만 그래도 넘 어리지 않나 싶었다.
대뜸 반말이 나왔다.
“난 연하랑은 안 놀아.”
“...왜요?”
“어린애는 싫으니까.”
은우의 손이 여자의 입술을 건드렸다.
“다시 봐요. 내가 어린애로 보입니까?”
이주는 이글거리는 남자의 눈동자를 마주 하자,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눈을 감으면 아무 것도 상상할 수 없는 병을 가진 이주,
이주의 어두운 세상 안에 손을 내민 남자, 지은우.
8년간 사귄 남자와 헤어지고 홧김에 오른 여행길에서
이주는 여섯 살이나 어린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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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뭐라도 묻었어요?”
“...아뇨. 너무 예뻐서.”
“지금 나한테 작업 거는 거예요?”
“걸면, 넘어와 줍니까?”
아무리 여행이 일탈이라지만 그래도 넘 어리지 않나 싶었다.
대뜸 반말이 나왔다.
“난 연하랑은 안 놀아.”
“...왜요?”
“어린애는 싫으니까.”
은우의 손이 여자의 입술을 건드렸다.
“다시 봐요. 내가 어린애로 보입니까?”
이주는 이글거리는 남자의 눈동자를 마주 하자,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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