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31회 작성일 22-04-27 14:53

본문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대표님의 옆자리

  • 데이블루 저
  • 2022-04-27
  • 로맨스
“잘할 자신 있습니까.”

강준은 출근 첫날부터 위압적이었다.
수시로 감시하듯 바라봤고 날 선 태도로 대했다.

그래도 하리는 방긋 웃었다.
계약직 수행비서가 대표에게 보일 수 있는 건 그것뿐이었다.
오래전부터 시작된 감정은 꼭꼭 숨긴 채로
비서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려 했는데.

“가까이 와봐.”

위스키 향을 풍기며 침대에 누워있던 강준이 명령했다.
떨리는 발걸음을 옮겨 그의 앞에 선 순간
맞잡은 손에 이끌려 서로의 몸이 포개졌다.

“대표님!”

깜짝 놀란 하리가 몸을 일으키려 했다.

“많이 취하셨어요. 저는 이만 가볼 테니까 얼른 주무세요.”
“싫은데.”

지독하게 잘생긴 얼굴이 픽, 웃음을 흘리더니 하리를 더 세게 끌어안았다.
이미 네 속마음 정도는 다 알고 있다는 눈빛과 함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